유메노 큐사쿠(夢野久作) 전집 사다. 책과 사진


夢野久作全集 겟!, originally uploaded by nemesismania.

사려고 마음 먹은 지 몇 년 만이더라. 아무튼 드디어 손에 넣었다. (일본에서 공수했음. EMS로. )
1권은 무려 69년에 나온 책이라, 박스는 상했지만 책 페이지는 멀쩡해서 감사할 따름. 박스 상태가 안 좋아서 시세의 절반가에 손에 넣었다.


시계식 To Do 관리 포스트잇 메모 문구광의 일상

포스트잇 메모 이미지는 http://www.pen-info.jp/clock_top.html의 '시계식 To Do 관리 점착 메모'(일본 쪽 홈페이지입니다)가 출처입니다.


작년에 일정 관리 중 할 일(TO DO)이 계속 쌓이는 이유는, 무리한 일정을 넣었기 때문이라는 걸 어느 블로그에서 읽고 나서, 그 해결책으로 24시간 시계식 일정 관리법이 나와 있는 걸 보고 오옷~ 했습니다. 포스트잇(점착메모지)에 오전/오후 시계 2개를 그려넣은 양식에 하루하루의 일정과 할일을 적어 놓는 방식이었죠.

그래서 한 번 해보려고 했지만, 포스트잇에 시계를 어떻게 그려넣느냐의 문제가 있어서, 빈 포스트잇에 시계 스탬프를 만들어서 찍어넣는다던가 (매일?), 스탬프도 비싸니 일단 손으로 대강 그려서 해보자 하고 고민을 해봤는데, .......그런 귀찮은 일을 제가 요새 할리가 없죠.

저기 위의 '포스트잇 메모' 양식을 만드신 분은 일본 분인데, 일본 3M에서는 포스트잇을 자기 맘대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양인지라, 그걸 이용해서 주문을 해서 쓰고 계신 듯 하더군요. (부럽다.)

하지만, 여긴 한국인지라 한국 3M에선 그런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기억이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자작을 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찾아봤습니다. 

스탬프로 찍는 건 귀찮아서 포기하고 적어도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뽑아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했던 관계로, 애니라벨의 '라벨-잇'을 써먹기로 했습니다. 애니라벨(프린텍)에선, 레이저/잉크젯으로 프린트할 수 있는 점착메모지(포스트잇이 3M 거라서 점착메모지라 한 모양이군요)를 여러 종류 팔고 있어서 그 중 하나를 사고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습니다.

해서, www.pen-info.jp에서 다운 받은 이미지를 넣고,

한 장에 6개를 프린트해서 쓰고 있습니다. 라벨잇 저 프로그램으론 따로 To Do를 뽑아내서 인쇄해주는 기능도 있는 모양이지만, 할일만 잔뜩 늘어놓고 반 년이상 '*** 책 읽기' 같은 건 방치해놓고 있으므로 저는 저 시계식 일정관리를 얼마 동안 해볼 모양입니다. 

참고로, 레포트나, 시험공부 등, 시간 내에 뭔가 달성하고, 전화하고, 처리하고 하는 용도에도 적합하더군요.
(언제 누구 만나고, 그 전에 뭐 읽어두고, 전화는 몇 시에 라던가...)

저번 주에 테스트조로 이틀 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 많아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서 더더욱 이런 시계식 일정관리가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다음 번에는 실제로 쓴 메모를 찍어서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만우절이 어느새 지나갔네요 일기

일요일이라고 자다깨다 졸다보니 어느새 만우절이 끝나있었습니다.
만우절에 뭔가 할까 보다는 레포트 걱정을 하게 되는 걸 보면 확실히 만우절이 재미없어졌나 봅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우절 건으로 글 쓰는 거나 뭐 만드는 거 보는 건 좋아하지만)

올해는 연하장도 없이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림을 안 그려도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네요.
색연필화라도 그릴까요. 정말(;).

네메시스의 미투데이 - 2012년 02월 12일

  • 오늘은 눈 때문에 (출장갔다가) 3시간 걸려서 집에 들어왔다(아, 머리 말려야지 me2mobile) 2012-01-31 23:38:45
  • 건 1년 전의 '낢이 사는 이야기' 읽다가 '싸구려커피'가 언급되어 있길래 문득 아이폰에서 꺼내서 틀었다.(역시 좋구나, local한 화제는 트위터보다 미투에. me2mobile) 2012-01-31 23:42:25
  • 세탁기가 무섭게 삐걱거린다(me2mobile) 2012-02-08 18:31:07
  • 홈플러스 엑스트라 갔더니 믹스 야채가 있길래 (1kg 7천원 정도.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당근, 완두콩 등이 수북) 앗싸 하거 사왔다. 어차피 야채 많이 사면 얼릴 테니, 이런 'ready-cut' 제품이 있으면 기쁘다(tesco제. 레시피에도 냉동야채믹스라 기재된 녀석들이 있던데 역시 이건가. me2mobile) 2012-02-12 02:30:54
  • 테스코 체리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 너무 늦어서 내일 먹을 생각인데 소문대로 체리가 씹힐 지 두근두근.(체리쥬빌레를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me2mobile) 2012-02-12 02:32:12
  • 금요일에 산 책 중 제일 기대되는 게 이상문학상 단편집이 아니라 맥스 브룩스의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인 건 역시 취향탓인가.(me2mobile) 2012-02-12 02:35:37

이 글은 네메시스님의 2012년 01월 31일에서 2012년 02월 12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아이폰에서 ubrush로 리터칭한 사진. 책과 사진


수동 리터칭이 되니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온다.
아래는 온갖 아티스트 브러시의 혼합체.


방명록입니다 그 외의 것들

새 방명록 안 만든지 벌써 1년이 넘어버려서, 생각난 김에....

네메시스의 미투데이 - 2011년 11월 30일

  • 비가 너무 많이 온다(me2mobile) 2011-07-11 17:40:01
  • 우산에 바지가 젖는다(우산을접고건물안으로들어서면무릎이축축하다 me2mobile) 2011-07-11 17:56:55
  • 이것은 버터링+아이스크림. …버터링이 차겁고 눅눅해진데다가 아이스크림 뒷 맛이 텁텁하다. 껄끄러운 게…(me2mobile me2photo) 2011-10-31 13:29:35

    me2photo

  • KBS 프라임의 지식기부콘서트N 소도원편을 보고 있는데 저분 웃는 얼굴으 다찌마와리의 주인공 닮았다(me2mobile) 2011-11-30 01:54:42
  • 文明論之概略 1989년 광일문화사판을 빌렸더니 왠지 읽기 싫어지는 오러를 누런 책에 깜장표지가 풍기고 있어서 좌절중.(후쿠자와 유키치, 레포트 어쩌지 me2mobile) 2011-11-30 01:59:27
  • 그래서 岩波文庫판 원본 하나 교보에서 지르고 (아무리 와세다대에서 원본을 이북으로 볼 수 있다지만 읽기 힘들다. 활자 love) '문명론의 개략을 읽다', '문명론의 개략을 정밀하게 읽다'까지 입수완료.(근데 언제 읽어; me2mobile) 2011-11-30 02:02:52

이 글은 네메시스님의 2011년 07월 11일에서 2011년 11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사가면 고양이를 키우리라 미분류

-----굳게 결심했더랬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려면 집고양이를 하나 데려와야 하고 (남쪽나라에서 방목되고 있는 민이는 이제 데려오는 건 포기했습니다. 본인이 거부해서) 이것저것 갖출 게 많은데, 정작 마음만 급하고 해서 일단 세월에 맡기고 천천히 시작하기로 헀습니다.

일단, 그래서 고양이 굿즈로 참고 있는데,

검은 고양이 베개라던가, 흰고양이 검은고양이 한 쌍 마네키네코라던가, 구우랑 민이 사진 프린트해서 액자에 끼워뒀고...
고양이 인형이 서너 개 굴러다닌다던가 그런 건 있지만, 정작 집에 오면 나야? 해줄 고양이가 없어서, 회사 근처에서 이쁨받고 있는 턱시도 모자를 점심 먹으러 가는 김에 쓰다듬어 주고 있곤 합니다.

고양이라는 건 참 좋더군요. (우리 고양이는 훨씬 더 좋다는데. 흑)

턱시도가 될지, 회색이 될지, 카오스가 될지, 도로 검정고양이가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키우겠죠. 우리 고양이.

검은 고양이 바이러스


cloud, originally uploaded by nemesismania.


이것저것 하고 있긴 한데 output이 없군요 일기

0.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1. 은점토로 작년엔가 귀걸이 하나 만들고 나서 은점토가 떨어져서 못 만들고 있었는데, 은 값은 계속 오르고 다시 엔화가 올라서 점점 재료비가 껑충 올라가버렸습니다. 음, 은반지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 1750엔에다가 세라믹으로 만든 반지 고정틀에다가 실버포트용 망을 따로 사야 하니 배송비 빼고도 2000엔 이상이 드니 은반지를 세 개 이상은 만들지 않는 한은 돈이 아까워서 라쿠텐에 주문을 못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2. 그렇다고 비즈를 하고 있는가 하면, 다시 재료 구하는 중입니다. :-)
이번에 햄프줄로 원석 묶어서 '가을에 하고 다닐' 1미터짜리 긴 목걸이를 만들려고 생각중인데, 지금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게 저번에 낚시줄로 엮다가 만 목걸이가 하나 있었지 하는 게 떠오르는 군요. 하다가 귀찮아지면 방치하는 버릇 좀 버려야 할 텐데 말이죠. (에효효)

3. 이사를 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책 정리가 안 끝났습니다. 정확히는, 더이상 책장에 꽂을 데가 없네요. 좀 팍팍 읽고 버려야 할텐데 점점 읽는 속도가 느려지는 거 같아요.


근황 보고 1은 이정도로 하고 좀 더 생각나면 읽은 책이라던가, 8월에 오사카 간 거라던가를 설렁설렁 올리도록 하죠. (언제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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