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16:05

드디어 high sierra로 업그레이드 일기

맥북 흰둥이에 마지막으로 돈을 들이고 나서 (배터리 교체, 램 1메가 추가, 기타 소소한 고장 수리) 드디어 osx 업그레이드를 할 결심이 섰습니다.

이 맥북으로 올릴 수 있는 마지막 버전인 하이 시에라로. (하하) Mohavi인가는 안 된다고 하고.

그건 그렇고 El capitan에서 바로 점프네요.
너무 느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프로그램들 렉이 덜해졌네요. 저번에 한글 2014가 이상하게 써 있는 사양이 다 안 되길래 ??? 하면서 쓰다 os 업그레이드했더니 맞춤법 틀린 부분 다 바로 바로 빨간 줄 들어가고 해서 아; os 문제였나 했더니, 역시나 =ㅁ=;; 이번에도 또 그랬나봐요. 에효효.

일단 아이폰 7에다 high sierra 올린 맥북 조합이니 전보다는 잘 돌아가겠죠.

2018/11/15 12:10

9년된 맥북 흰둥이를 또 업그레이드하면서 일기

2010년에 kt 에그할부 24개월 짜리로 구입해서는 마르고 닳도록 쓰고 있는 나의 ‘현역’ 노트북인데 역시나 세월이 이렇게 오래되어서야 여기저기 난리가 났다.

2013년에 하드 갈아주고(애플케어 만세!), 맥세이프도 두 번 수리해서 쓰고 있는데, 이번엔 드디어 배터리 사망.

배터리 용량이 60% 까지 떨어져서 새 노트북을 사는 것과 고쳐 쓰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10월에 나온다는 새 노트북 라인업을 보고 정하자 싶어 일단 급한 배터리를 사설샵(홍대의 올드맥 전문)에 맡기고……. 세 번째로 맥세이프를 수리하고 왔더니, 오, 오류가 줄고 조금 빨라졌다.

그리고 어제 남아있던 2MB RAM으로 꽂혀 있던 순정 1MB 한 개를 갈아서, 6MB로 만들었더니 버벅거리는 게 한결 줄었다.

내년 초까지는 열심히 쓰고 10년째가 되는 5월 전까지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 이상은 안 갈고, 그냥 os 업그레이드나 해야지 하고 있다. 지금 El capitan, 6mb 512gb hdd로 high sierra 버틸 수 있을까.

결론은 잠정적으로 macbook 256gb짜리를 사기로 결정했다는 얘기였다.  

2018/10/25 08:55

3천원짜리 다이소 만년필을 사왔습니다 문구광의 일상

집 근처에는 올리브랑 또 뭐더라 잘 안 끌리는 칙칙한 색이 있길래 올리브를 샀습니다. 집에 모나미 올리카의 올리브색 카트리지가 있어서 맞으려나 싶었거든요. (사이즈가 너무 틀려서 일단 보류했지만)

그런데 사고 나서 찾아보니 회색도 있고 흰색도 있네요. (흰색, 이쁘네요. 다른 매장에 들려봐야지.)

컨버터가 있길래 세일러 병잉크를 꽂으려고 했더니, 와우~, 억만년만에 열었다고 곰팡이 파티가(;).아까워하면서 10년 전에 산(……) 잉크를 버렸습니다. 새로 사면 되죠. 사고 싶었는데 잘 됐네요(?).
다른 세일러 잉크도 다 열어보고 싶었는데 다이소 만년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카트리지를 찾아 헤매다가 모나미 만년필 카트리지를 꽂았는데 안 꽂히고 헛도네요. 이미 카트리지에 구멍은 났는데. 아, 아까워라 하면서 버렸습니다. 이 카트리지는 국제 규격이라는데 왜 맞는 만년필이 집에 없는 걸까요. 프레피도, 프레라도, 라미 사파리도 있는데. (심지어 플래티넘 데스크펜도) 보니까 몽블랑이랑은 사이즈가 비슷하더군요. 하지만 집에 몽블랑은 없는데. 음음.

카트리지 4사 걸 비교하다가 혹시나 해서 라미 제 카트리지를 꺼내서 꽂았습니다.

맞네요. 역시 비슷해보이더니만.
잘 나옵니다. F보다 EF가 펜촉이 멋없어보여서 그렇지 잘 써지네요.

사진은 나중에.
찍은 줄 알았더니 없네요.


2018/09/28 10:18

다이소의 천원짜리 나무 퍼즐을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일기



천원인데 자동차.
사포(서페이서)도 들어있지만 일단 가조립을 우선하고 만들었습니다. 매뉴얼이 떨렁 색종이 사이즈 한 장짜리라서 짝 맞추는 데 애먹었습니다.

몰랐는데 목공풀 필수네요. 자꾸 떨어져 나가서 그거 고정하는 데 시간이 더 걸렸어요.

나중에 하나 사서 더 만들어서, 사포질해서 표면 다듬고 색 칠하고 하면 재미있겠지만 그냥 그 에너지를 10년만에 건프라 만드는 데 쓰려고요. 베앗가이를 만드는 게 꿈이에요.

여엉부영 하는 동안 베앗가이가 여러 개 나와서 고민이었지만 다 사서 차례로 만들면 고민이 없어진다는 결론에 달했습니다(펑!)

2018/09/20 17:03

pilot의 카쿠노 투명 만년필을 샀습니다 문구광의 일상

처음에 나왔을 때는 품귀현상을 빚던 카쿠노인지라 지금도 비싼 곳은 비싸지만 이제 적당히 가격이 내려가고 재고도 넉넉해져서 사기로 했습니다. (좀 뒷북이지만)

프레피와 마찬가지로 색놀이용이지만, 옛날에 카웨코 스포츠 봤을 때처럼 (얘도 비싸지 않은 전투용이었죠) 프레피보다는 짱짱해보입니다.

다만 색놀이한다면서 컨버터를 안 사서 동봉된 까만 잉크를 넣었더니 좀 맘에 안 드네요. 프레라 한정판도 있는데 왜 컨버터를 안 샀을까 후회되니 나중에 잉크 지를 때 같이 사야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제일 많이 쓰는 건 라미 퍼플 (그 한정판인)이랑 14K 플레티넘 데스크펜이고 얘는 장식이지만 장식이라도 좋네요.

이 카쿠노 산 매장에 진하오가 같이 놓여 있길래 솔깃했지만, 이미 라미 사파리를 비롯해서 비슷한 디자인이 네 자루나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트위스비 거를 노리고 있어요.

참, 쁘띠용 잉크가 호환된다고 하긴 하네요. 색이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문제지. (넘 가벼움)

2018/08/11 04:29

올해 첫 애플수박 먹는이야기



여름의 고민 중 하나.
저 큰 수박을 어디에 넣지를 해결해주는 ‘애플수박’을 멀리서 사왔습니다.
(지하철+버스 콤보로 밖에 못 가는 곳이라서, 게다가 실제로 멀기도 하고.)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파는 애플수박을 보고 반가워서 하나 사왔습니다. 살짝 더 큰 건 3500원이었죠. 무게를 달아보니 1.3kg. 어쩐지 작더라니.

그래서 부담없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저녁에 해치웠습니다. 껍질도 그냥 손으로 뚝뚝 꺾어 처리했고요.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수박이에요. 싸고, 작고, 쓰레기 덜 나오고, 씨도 작고.

멀어서 자주는 못 가지만 올 여름 안에 한 번 더 사러 가야겠다 싶네요.

2018/07/06 15:40

a5 노트패드(리갈패드) 몇 개를 좀 써 봤습니다. 문구광의 일상

집에 있는 므네시오네 노트패드도 썼고, 로디아도 한 번 써봤고, 그렇다고 와컴 뱀부슬레이트 전용 노트패드는 사기 아깝고 해서 근처 문구점 가서 몇 개 사서 한 달 정도 써봤습니다.



옥스포드, 펜피아 3종, 양지 것.
다 가격 동일하게 1000원씩입니다. 옥스포드는 세트로 사면 더 싸지만 일단 보류했고.

옥스포드의 노란색 리갈패드는 유명하고, 무난한 품질이었고, 펜피아는 노랑, 하양, 그리고 프리미엄 다 써봤는데, 다시는 안 사기로 했습니다. 뱀부 슬레이트의 부속 볼펜으로 쓰니 필기감까지 들먹일 건 아니지만 절취선 뜯기가 제일 안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지 s-노트는 역시 다이어리 썼을 때 퍼포레이션용 타공 퀄리티 보고 오옷 했지만 역시 s-노트 쪽이 제일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더군요. 종이질도 좋고. 그래서 이번 주에 세 개 사왔습니다. 아마 이번달 안이 다 떨어지겠지만요.

결론은 그래서 그렇게 안 비싸면 메이커제로 사자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와컴 거 좋다는 건 아니고요. 거긴 몰스킨 따라가나 뭐 그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3개 세트에 12000원인가?? 종이질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면서. 도트가 정밀도 향상이라도 해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에요.)

2018/07/01 04:04

주말이라 등갈비. 먹는이야기



요새 이런 거나 해먹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이베리코 냉동 등갈비 1kg가 9,900원이었거든요. 저번주에는 누리네마트(누리미트) 냉동등갈비가 1kg 9000원인가 해서 해서 먹었고.

집의 오븐이 열일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엔 등갈비 오븐구이에 수제 도우 치즈 피자까지 하느라 전원 꺼질 새가 없네요.
내일은 치즈 얹어서 콘버터 할 거고.

다만 등갈비가 비주얼은 좋았는데 생각보다 질기더라는 게 살짝 문제였습니다. 뼈와 살이 분리되는, 뭐 그런 걸 만들고 싶은 데 말이죠. 네 번은 넘게 만들었는데 목표치의 45% 느낌입니다. 비싸더라도 냉장육을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지만 한돈은, 100g에 2600원쯤 해요. 흑. 가까이 하기는 너무 멀어요.

다음 번엔 더 잘 했으면 좋겠는데 연구를 좀 해봐야겠어요.

2018/06/18 23:52

도지마롤 아이스크림 (2/5) 먹는이야기





한 달 전에 샀는데 이제 올리네요.
편의점에서 발견했는데 2500원인가 3000원인가 했는데, 역시 3000원이 맞는 것 같아요. 사면서 비싸다 했거든요.

도지마롤 콜라보 제품이라는데 (빙그레 였던가) 예상은 다들 하시겠지만 돈값은 못합니다.
참신하긴 했지만.

맛도 그냥 바닐라네 싶은 맛.

덧. 모리나가 카라멜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직수입해서 들어오고 있으니 그걸 드시는 편이 가격대행복도는 더 높을 거 같네요.


2018/06/18 23:46

Carl사의 A5 20공 펀치를 또 샀습니다 문구광의 일상

건 10년 전에 글리서~라는 게이지 펀치를 샀는데, 정말 좋긴 좋은데 쓱쓱 꺼내서 쓰기엔 좀 번잡해서 (무거워요;) 이번에 수동 펀치를 새로 들었습니다.

실은 글리서는 A4 30공용이라서, A5 종이에 찍으면 애매하게 구멍이 난 22공이 되기 십상이라 얇은 종이에 구멍을 뚫게 되면 뜯기기도 하고 내구성도 안 좋고, 무엇보다 안 예뻐서 불만이 많았거든요.


참고로 3p binder 온라인샵에서 사면 39,000원입니다. (글리서는 12만원쯤 했고)
그래서 너무 비싼 거 같아서, 일본 아마존에 다른 거 주문하는 겸사겸사 직배로 주문 넣었더니 1890엔 + 배송료 630엔 해서 약 2500엔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만 원 정도가 더 싸네요.

Bamboo slate 관련 굿즈라고 하면 이상할 수도 있는데, 쓴 노트패드 보관용으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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