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잡사(雜事) by 네메시스

1. 작년 5월에 산 fujifilm F40fd를 켠 상태에서 바닥에 떨궜더니, 줌 에러 났습니다. A/S 받으러 가야 겠네요. 주말은 바쁘니 내일 갈까 고민중입니다. 아으아으. (사자마자 인터넷 등록했는데, 보증서 안 들고 간다고 뭐라고 그러진 않겠죠. <- 매우 귀찮아서 본체만 들고 가려고요)

2. 어제 ToysRus에 갔는데, 살 게 없어서 그냥 바비 옷 셋트 하나랑, 크레욜라 120색 들고 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좋은 건 마음에 드는 문구류는 어느 정도 고민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이 생겼다는 거군요. 제 돈으로 사니 다른 사람 터치도 안 받고. 아직 써 보진 못 했습니다만,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

3. 그저께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랑 뉴욕 여행 에세이인 '네 멋대로 행복하라'를 샀습니다.
'스키너~'는 도서관에서 발견하면 읽으려고 벼르고 있던 책인데 도서관에 영 가질 못하게 되어서 읽고 다른 사람 책장에 꽂을 요량으로 (다른 사람에게 떠넘긴다는 얘기로 보셔도 무방) 하나 샀습니다. 생각보단 얇아서 아껴 읽으려고 지금 서문만 읽고 덮었습니다. '네 멋대로~'는 딱 봐도 사진 반 글자 반이라서, 휙휙 넘기면 금방 다 볼 거 같아서 손도 안 댔고요. 확실히 우리나라 책은 가격대 성능비가 아쉬워요.

4. '大奥' 2권을 북오프에서 사서 읽고 이걸 어쩔까 하고 있는데, 1권도 없는데 2권 갖고 있어봤자 의미도 없어서 처분할까 합니다.

------------------------------------------------
P.S.1 구우 행방불명 벌써 3개월이 넘었어요. (우엥)
P.S.2 어쩌다보니 커플력 3,600일 넘었습니다.


덧글

  • 곰부릭 2008/01/18 00:45 # 답글

    오오 10년차가 되어가시는군요! 축하합니다!
    (저 3천일 됬을때 주변에다 자자 3천일이니까 3천원씩! 했다가 테러당할뻔^^;; 요즘애들은 백일되고 그러면 백원씩 주변에다 삥을 뜯고 그런다네요~)
    그나저나 사진은 어느천년에 올릴런지 저도 잘 모릅;;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