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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1500원.
바닐라빈시드가 들어있다는 패키지에 끌려 평소엔 사줘도 안 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골랐습니다. 500원이군 하고 (옛날 기억대로) 카운터로 갔더니 물경 1500원. 앞의 1자가 주는 공포가 엄청났습니다. 1스쿱가격에 육박하네요(;).
사진이 없어서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정말 ‘패키지 그대로 바닐라빈시드가 많이’보입니다. (밖에 들고가자 열심히 녹아들어서 먹는데 전념했습니다.)
저번 후쿠오카 미츠코시 지하 키하지에서 먹은 소프트크림만큼은 들어있더군요!!!
(그건 430엔이었던가)
다만 아이스크림 자체가 너무 밋밋한 게 문제일뿐.
바닐라향은 부드럽고 좋았다고요. 아이스크림이 전성기의 맥도날드 콘만큼 찐뜩했더라도 이렇게 아쉽지 않을텐데. 너무 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