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 by 네메시스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전 부치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밥 먹고, 또 설겆이 하고 나니 3일이 지나갔어요.
전에는 그래도 그림도 그리고 이것저것 했는데, 이번엔 정말 짧아서, 아무것도 못 한 듯 합니다.

그나마, 이번에 빌려온 ROOM NO.1301을 (이제야!) 읽기 시작해서 3권째입니다. 음, 역시 이 주인공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 책을 넘겨준 사람이 8권까지만 사서 넘겨줬기 때문에 그것까지만 읽고 버릴까 어쩔까 하고 있습니다. 음, 그리고보니 악마의 파트너도 열심히 읽어서 벌써 10권째인데, 받은 거 이상 살 생각이 별로 안 들어서 --- 둘 다 후반으로 갈수록 평이 안 좋아져서 --- 그냥 읽고 넘길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보니 악마의 파트너는 아직 끝나지도 않았네요. ROOM No.1301은 끝난 거 같긴 한데, 어째 책을 읽기 전에 엔딩을 알아버려서 --- 그렇다고 해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읽은 거라 별 상관은 없겠지만, 여긴 평범한 사람이 하나도 없나봐요. 3권 초반까지 읽은 상태에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게 누군가 하면 바로 치야코의 친구 츠바메. 그 다음은 주인공입니다요.


옆길로 새긴 했지만,
이 포스트 읽는 분들, 다 좋은 추석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피곤해서 낮잠을 자서 (그만큼 잠이 달아나버렸으니) 늦게 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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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umic71 2009/10/05 02:37 # 답글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몸살후유증으로 차례준비와 지낼때 빼고는 거의 누워 지냈네요. (덕택에 몇개월간 진도가 안나가던 프린세스 소드 1권을 끝내고 그 여세로 2권도 끝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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