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커피 머신 고민중입니다 그 외의 것들

며칠 전에 원어데이에서 그... 아무튼 기억 안나지만 (솔직히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179000원이었던가에 캡슐 커피 머신을 팔던데 고민만 하다가 포기했고,  저번엔 네슬레의 돌체 구스토를 사려다가 (부띠끄인지 매장인지 아무튼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겨서) 관뒀고,


.... 역시 마음의 넘버원은 '필립스의 센세오(Senseo)'이지만 
여전히 필립스에서 국내 판매를 안 하니까 그냥 이베이에서 사야 하나 싶기도 한데
저번 리콜 사태 생각나면 이베이에서 중고 사는 건 좀 꺼려지더라구요.

음음음.

벌써 3년째 머신 가지고 고민하다가
아, 그냥 귀찮으니까 핸드드립할래 하고 이것저것 사다가
생각해보니 나 커피보다는 코코아나 차를 더 좋아하잖아 하고
(그냥 자기가 우리는 커피가 맛이 없어서 그렇다는 걸 인정하면 좋으련만)
차를 샀는데, 여전히 유통기한 지난 상태로 봉도 안 뜯은 차들이 늘어만 가고 말이죠.

고민만 가득합니다.
오늘 커피빈 갔더니만, 캡슐커피 머신 팔더라구요.
오오, 티 캡슐도 있고. 디카페인 커피 캡슐도 있고.
하지만, 머신이 비싸고 안 이쁜 게 좀 슬펐어요.
(이번에 잡아보고 깨달았는데, 커피빈의 보온 텀블러는 락앤락거군요. 음(;)
저 아령 모양은 좀. 그립이 아무리 좋다지만, 컬러 펄 아령 디자인은 좀 그래요.
MUJI엔 정말 아령으로 쓸 수 있는 물통이 있어서 왠지 그게 생각난단 말이죠)

덧글

  • rumic71 2011/02/23 01:24 # 답글

    저는 복잡하게 생각하길 포기하고 그냥 모카 포트에 올인...
  • 네메시스 2011/02/26 22:42 #

    우웃, 그런 어려운 길을.
    모카 포트는 물조절과 불조절을 잘 해야 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냥 평범하게 물만 부우면 멀쩡한 커피가 나오는 커피 머신이 갖고 싶지 뭡니까)
  • Devilot 2011/02/23 10:52 # 답글

    네 락앤락 거라고 하더라고요=ㅂ= 그래서 커피빈 텀블러 대신 더 저렴한 락앤락 걸 사는 사람들도 많고요. 어차피 똑같은 거니까=_= 하지만 락앤락 로고보다 커피빈 로고가 더 예쁘죠(..)
  • 네메시스 2011/02/26 22:43 #

    역시 많이 봤다 했더니 락앤락이군요. 근데, 역시 로고 때문인가 커피빈 꺼가 좋아보이긴 한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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