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02:44

무민 원화전 갔다왔습니다 놀러다닌 흔적



전시장 앞의 거대한 무민 인형입니다.

별 기대는 안 하고 시간이 맞아서 얼른 갔다왔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KT멤버십 할인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할인 받아서 갔다왔습니다.)

무민 책 원화와 뮤지컬 관련 스케치, 코믹 스트립, 그리고 다른 그림들로 제법 소박한 전시였는데 역시나 초기 삽화 쪽이 마음에 들어서 우리나라판에 그 삽화가 들어있으면 사볼까 할 정도로 좋았어요.

명함 사이즈만한 작은 선화인데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코믹스트립은 기억에 없었는데 영어(!)로 연재를 하다니, 굉장히 힘들었겠구나 싶더군요. 신문 연재라니(절래절래).
스케치랑 완성본이랑 같이 놓여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그 외에는 짤막한 애니들 틀어주던 공간도 좋았고 (플래시 풍, 나레이션도 있고),
무민 색칠할 수 있는 스페이스에 그 비싼 미츠비시 포스카(수성사인펜입니다. 안료잉크라서 피복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거짓말 살짝 보태서 아크릴급!? 왜 2da님이 사랑하시는지 납득했어요)가 사이즈별로 있길래 ??? 했는데 전시장 나와서 들르는 샵에 포스카 파는 걸 보고 장사 잘 하네 하고 감탄했습니다. 화구는 써봐야 사죠. 끄덕끄덕.
노루페인트에서 열심히 광고하고 있었지만 전 문구가 더 신경 쓰이는 관계로 포스카 시필이나 잔뜩 하고 온 셈이 됐네요.





도록은 안사고, 굿즈도 안 사고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보니 일본 쪽 무민 무크지 좋은 거 많던데 그거나 뒤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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