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7 00:39

역시 밸리 중에 으뜸은 지름 밸리인 것 같아요. 일기

아직도 가방을 못 질러서 그런가, 쇼핑 카트에서 뭔가 이것저것 들었다놨다 하다가 반쯤 덜어내길 (무거워서) 하고 있어서 그런가, 오늘 지름 밸리를 보고 마음의 평화가 5g 정도 오더군요.

다들 지르고 사는 구나, 끄덕끄덕.
만년필이라던가 모종의 기기나 게임이나 굿즈나 화장품 같은 것들을 차곡차곡…….

핸드폰 약정도 1년 남았고, (나름 최신폰)
만년필은 산 거나 잘 쓰자가 되었고,
굿즈는 더이상 모으는 게 없고,
문구도 떨어진 거 사기만 해도 10년은 더 버틸 것 같고,
……역시 가방인가.
쓸데없이 츠모리 치사토 닷 캣 베이지 호보라는 물건이 (원래 이름은 더 긴 게 문제) 눈에 띄었는데 옷들과 매치가 안되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자체론 예쁜데 20대초의 블링블링한 디자인이라 제 스스로 목을 죄는 거 같기도 하고, 때 잘 타게 생기기도 했고.

다만 지켜보니 계속 가격이 떨어지네요. 역시 시즌이 지나서인가. 더 떨어지면 사볼까 합니다. 원래 들고 다니던 디자인의 가방이라 들고 다니긴 할 수 있으니까요. (hahaha;)

덧글

  • Devilot 2017/11/27 17:45 # 답글

    헉 지름밸리도 있었군요? 몰랐어요
    전 며칠전에 쓰지도 않을 36색 플러스펜을 질렀죠 관상용으로(..)
  • 네메시스 2017/11/27 19:30 #

    아무 생각없이 새벽에 밸리 돌다가 도착해서 이것저것 읽어봤는데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요새 관심 있는 만년필과 캘리그래피 용품 지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보니 마스킹테이프로 탑을 쌓을 듯한 사람도 있었고…….
    오, 전 36색짜리인가 24색짜리인가 엄청 가는 수성펜을 샀다가, -ㅅ- 당연한 얘기지만 그냥 고이 보관하다 반 이상 말라서 결국 제대로 못 쓰고 많이 버렸어요.
    관상용, 예쁘죠. 좋잖아요. 전 쓰려고 샀는데 결국 관상용으로 전락한 60색 짜리 연필 파스텔도 있는 걸요.
  • Devilot 2017/11/27 20:50 #

    저도 아마 말라서 버리게 될것같아요(...)
    와 60색짜리 파스텔! 예쁘겠네요 마르지도 않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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