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근황 먹는이야기

중간에 이상한 게 들어가 있지만 따로 빼기도 애매해서.

제빵기를 재작년에 중고로 4만원에 들였는데 (소모품인 반죽날개도 서비스센터 통해 새로 삼) 너무나 잘 쓰고 있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식빵기에요. 떡도 되고, 쨈도 되고, 반죽도 되지만, 기본은 그냥 식빵입니다. 강력분, 무염버터, 우유, 계란, 소금설탕이스트 딱 이렇게 넣고 돌립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식빵 짜투리가 남아서 살짝 출출할 때 솔솔하게 쓰이네요. 어제는 건포도 듬뿍 식빵.

기온도 높고 해서 발효가 참 잘 됐어요;


벌써 10년 넘게 쓴 innoworks의 다이어리 커버.
살 땐 비싸다 싶었는데 지금까지 버티는 커버류를 보면 다 가죽들이네요. 탄조 공방 커버나 트래블러스 노트 라던가……, 역시 소가죽. 앞으로 10년 더 쓸 수 있음 좋겠는데.
그러려면 슬슬 관리해줘야겠죠. 가죽 오일이라던가.


최근의 대세를 따라 먹어봤는데 정말 취향이네요.
비싼 게 흠이지만. 강남이랑 홍대에 있다는 타이거 슈가 인가 거기까지는 아직 못 갈 거 같고, 나중에 붐 사그러들면 가봐야겠어요. 공차, 빽다방, 던킨 거 먹어봤는데 아직까지는 공차 꺼가 제일 괜찮았어요.


덧글

  • 나비 2019/05/27 14:38 # 답글

    와우 제빵기로 굽는 건포도 식빵이라니.
    상상만 해도 훌륭하네요 +_+
    정말 자리만 있다면 제빵기 하나 들이고 싶네요.
  • 네메시스 2019/06/15 22:43 #

    (자꾸 이글루스 아이폰용 앱이 답글을 못 생성하고 튕겨서 이제야 쓰는 다섯 번째 답글입니다.)

    제빵기 정도 넣을 공간은 어떻게 해서든 나오더라구요. (크긴 크지만 오븐이나 렌지마냥 크지는 않고.)
    선반에 넣어두었다 쓸 때만 바닥에 내려놓는 분도 계시고. 저는 그냥 렌지장 옆구리에 뒀다가 쓸 때만 콘센트 옆으로 끌고 와서 씁니다. 확실히 있으면 좋아요. 잘 쓰면 말이죠. 저한테 중고로 넘겨주신 분도 초반엔 잘 썼는데 라고 하셨거든요.
댓글 입력 영역